黃권한대행 “세월호 인양 이후 선체조사 신속하게 해야”

黃권한대행 “세월호 인양 이후 선체조사 신속하게 해야”

입력 2017-03-23 14:29
수정 2017-03-23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세월호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이후 선체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대선정국 속에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위기관리, 대선관리, 주요 정책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민생을 챙기는 일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로 한국인이 다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국할 때까지 끝까지 세심히 챙기고, 해외여행객과 교민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