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청문회 24∼25일 개최…31일 인준안 표결

이낙연 청문회 24∼25일 개최…31일 인준안 표결

입력 2017-05-15 11:40
수정 2017-05-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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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4당 원내대표 합의…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6월 국회민주당이 인사청문위원장 맡기로…여야 13명 청문위원 구성

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에 대해 오는 24∼2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31일 총리 인준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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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출근하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4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고, 청문위원은 민주당과 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6월 임시국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했다.

본회의는 29일과 31일 열리고, 31일 본회의에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친다.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는 대로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31일까지는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

이와 함께 민주당 우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별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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