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조승래 특사 파견

文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조승래 특사 파견

입력 2017-05-22 10:36
수정 2017-05-22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모레노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과 조승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에콰도르 신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정부 간 경제통상·인프라·개발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특사단은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의 조속한 타결과 함께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사업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측의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신정부는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는 한반도 문제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자국의 발전모델로 삼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해가고 있는 중남미 내 주요 우방국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