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직속 설치’ 보도에 “맞지 않아”

靑, ‘2기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직속 설치’ 보도에 “맞지 않아”

입력 2017-05-24 09:14
수정 2017-05-24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청와대는 24일 제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맞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다른 여권 핵심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면 결과를 먼저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국회 제출 법안이 결론이 안 났는데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청와대가 2기 세월호특조위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곧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기 세월호특조위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