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치의에 양방 송인성·한방 김성수 교수 위촉

文대통령 주치의에 양방 송인성·한방 김성수 교수 위촉

입력 2017-05-26 18:53
수정 2017-05-26 18: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인성,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김성수, 중풍 치료 권위자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송인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를, 한방 주치의로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을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위암 진단 등 소화기 질환의 권위자이며, 2003∼2008년 노무현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다.

김 병원장은 충남상고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 학과장을 지냈다.

40년 넘게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로서 중풍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며, 대한한의사협회가 대통령 주치의로 공식 추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