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추경 11조원, 남는 세수로 편성…6월 국회 의결”

백재현 “추경 11조원, 남는 세수로 편성…6월 국회 의결”

입력 2017-05-31 09:14
수정 2017-05-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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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발행 없고 세계잉여금 1조1천억원…국민 부담 적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31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11조 원은 넘쳐 드는 국가 세입과 작년 세계잉여금 1조1천억 원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예결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추경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순수 세계잉여금과 금년 초과 세수로 편성하기 때문에 국민 부담이 좀 적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6월 임시국회 내에 충분히 논의하고 확정해 금년 하반기에, 연말 안에 추경이 꼭 집행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예결위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작년 국정의 거의 공백 상태였기 때문에 경제가 매우 어렵고 내수가 침체했다. 지역 일자리가 꼭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추경의 결과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실업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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