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북한이 敵…미국 주적이라는 것 동의 안해”

도종환 “북한이 敵…미국 주적이라는 것 동의 안해”

입력 2017-06-14 17:14
수정 2017-06-14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적”이라고 말했다.

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강정구 교수가 한국의 주적은 북한이 아닌 미국이라고 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도 후보자는 한 의원이 ‘강 교수는 6·25에 대해 북한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는 얘기도 했다’고 질문하자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