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찬성 66.2%, 반대 22.5%[리얼미터]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찬성 66.2%, 반대 22.5%[리얼미터]

입력 2017-07-10 09:35
수정 2017-07-10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현 가능성…‘있다’ 47.7% vs ‘없다’ 41.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인 이른바 ‘베를린 구상’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7일 CBS의 의뢰로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 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베를린 구상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66.2%를 기록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22.5%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동의’ 의견이 7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68.7%), 부산·울산·경남(67.8%), 경기·인천(67.2%), 대구·경북(65.9%), 대전·충청·세종(46.9%)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77.3%), 30대(75.8%), 50대(67.6%), 20대(60.0%), 60대 이상(52.8%) 순서로 ‘동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

‘베를린 구상이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대적으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이 47.7%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41.0%)는 답변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이 58.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경기·인천(50.8%), 부산·경남·울산(48.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29.5%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51.4%)는 답변보다 적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9%), 40대(59.9%), 20대(43.5%)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는 30.7%가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59.7%)는 답변보다 적었다.

50대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있다’ 47.4%, ‘실현 가능성이 없다’ 45.1%로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