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 ‘국회정상화 위한 조치’ 건의에…文대통령 “숙고하겠다”

禹, ‘국회정상화 위한 조치’ 건의에…文대통령 “숙고하겠다”

입력 2017-07-13 16:46
수정 2017-07-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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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파행 중인 국회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해달라는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원식 원내대표는 시급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등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건의했다”며 “대통령께선 숙고하시겠다고 말씀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우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이런 조치를 취해주시면 앞으로 책임 있게 국회를 정상화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을 뵙고 야당 입장과 당내 의견 등 국회의 종합적 상황을 설명했고, 대통령께서는 경청하셨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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