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文대통령,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입력 2017-07-25 16:05
수정 2017-07-25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승태 대법원장 동석…배우자에게 꽃바구니 선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재연·박정화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임명장 수여식 때 공직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 대형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새로운 의전 관행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조·박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19일 오후 전자 결재로 두 사람의 임명을 재가했다.

조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지난달 16일 임명 제청됐다.

조·박 대법관은 19일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