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드 임시배치, 명확한 절차 통해 이뤄질 것”

與 “사드 임시배치, 명확한 절차 통해 이뤄질 것”

입력 2017-08-13 13:14
수정 2017-08-13 1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자파 측정 결과에 “기지 내에서만 이뤄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서 측정된 전자파가 인체 보호기준에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사드 임시 배치는 명확한 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와 환경부는 12일 성주 사드 기지에 전자파와 소음이 관련 법령 기준치 이하라는 결과를 공개했다”며 “그러나 이번 측정 결과는 전자파와 소음, 그리고 기지 내부에서만 이루어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된 일반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사드 임시배치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