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합참의장,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국방부 장관을 지낸 오자복 예비역 육군대장이 25일 별세했다. 88세.
오자복 전 국방부 장관 별세
연합뉴스
고인은 6·25전쟁 기간 중인 1951년 10월 육군 소위(갑종 3기)로 임관해 6사단장과 5군단장, 제2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군수지원사령부 인사 참모로 베트남전쟁에도 참전했다. 합참의장 재임 중에는 야전군 전력 보강과 수도권 방위 전력 발전에 힘을 썼다.
예편 후에는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회장(2003)을 맡기도 했다. 보국훈장삼일장, 보국훈장천수장, 보국훈장국선장, 보국훈장통일장, 수교훈장광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오보환(안산대 교수), 딸 오혜영씨가 있다. 영결식은 27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참 주관으로 열린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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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사령부 인사 참모로 베트남전쟁에도 참전했다. 합참의장 재임 중에는 야전군 전력 보강과 수도권 방위 전력 발전에 힘을 썼다.
예편 후에는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회장(2003)을 맡기도 했다. 보국훈장삼일장, 보국훈장천수장, 보국훈장국선장, 보국훈장통일장, 수교훈장광화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오보환(안산대 교수), 딸 오혜영씨가 있다. 영결식은 27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참 주관으로 열린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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