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첫째 자녀 성별 아들로 알려져

김정은 첫째 자녀 성별 아들로 알려져

입력 2017-08-31 00:47
수정 2017-08-3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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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째 자녀의 성별이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인 것으로 여러 소스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전날(29일) 국정원이 보고한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셋째 자녀의 성별은 공식적으로는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는 상태다.

국회 정보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29일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월 리설주가 출산한 셋째의 성별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불상’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보위 일각에서는 셋째의 성별도 아들이라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그간 김정은 자녀의 성별은 둘째가 딸인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둘째 자녀의 성별은 2013년 북한을 방문한 미국 농구선수 로드먼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딸 ‘주애’를 안아봤다”고 말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둘째 형 김정철(36)은 권력과 멀어진 채 ‘개인 악단’ 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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