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김학철, 사퇴요구에 “문재인씨한테 하라고 하세요”

‘레밍’ 김학철, 사퇴요구에 “문재인씨한테 하라고 하세요”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04 14:31
수정 2017-09-04 1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이 레밍(들쥐의 일종)같다”는 막말을 해 공분을 산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이번에 또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참여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페이스북
충북참여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페이스북
김 의원은 4일 오전 도의회 윤리특위(위원장 박종규) 징계위원회에 입장하면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문재인씨한테 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는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 시위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처장은 해당 글에서 “본인(김학철 의원)이 여전히 대통령급(?)”이라며 “이게 (윤리특위에) 소명하러 들어가는 김학철이 한 말이다. 참 멘탈 갑”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이날 시민단체의 피켓시위가 열리는 현장에는 보수단체로 보이는 회원들이 몰려와 “김학철 의원 힘내세요”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