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어떤 형식이라도 대화채널 필요…野, 안보엔 정쟁말아야”

與 “어떤 형식이라도 대화채널 필요…野, 안보엔 정쟁말아야”

입력 2017-10-01 15:53
수정 2017-10-01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은 1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직접접촉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대화라인 가동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환영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엄중한 안보위기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어떤 형식이든 대화채널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보수야당이 이를 두고 ‘코리아 패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는 데 대해선 “어느 나라든 대화 국면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여당이 대북제재·압박과 동시에 대화를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면서 “보수당은 지난 9년 동안 남북 대화라인을 소멸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안보를 이용해 정쟁을 시도하기보다 초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