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정당과 선거연대,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줄 것”

안철수 “바른정당과 선거연대,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줄 것”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0-24 15:24
수정 2017-10-24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론은 아직’ 김동철 발언에 “나와 논의한 내용…빨리 의견 모아보겠다”

이미지 확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서울 관악구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을 방문해 청소년 상담교사들과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서울 관악구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을 방문해 청소년 상담교사들과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오후 서울 관악구 청소년도움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책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연대까지도 함께 시도해보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25일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론 관련 논의를 위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원래 국감 이후 논의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터라 한번 빨리 의견을 모아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김동철 원내대표가 “지금은 바른정당과 통합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안 대표는 “김 원내대표와 내가 어제 식사하면서 논의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동교동계 원로들이 있는 당 고문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접촉하는 등 통합론으로 인한 이탈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여론조사 내용이 보도되고 제가 일간지 인터뷰에서 밝힌 것들은 모두 당내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