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국방장관, 내일 北 코앞 JSA서 경고메시지 낸다

매티스 美국방장관, 내일 北 코앞 JSA서 경고메시지 낸다

입력 2017-10-26 14:13
수정 2017-10-26 1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최전방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발신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매티스 장관이 내일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한국에 도착한다”며 “오전에 송영무 장관과 함께 JSA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JSA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매티스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한국 방문에서는 JSA에 가지 않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우 지난 3월 JSA를 방문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국방부 장관은 이번 비무장지대 방문을 계기로 (현장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JSA 방문에 이어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한미동맹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주한미군 장병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오는 28일에는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송 장관과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SCM)를 한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핵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매티스 장관은 SCM 직후 송 장관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한 다음,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