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오늘 방일…청년일자리 창출협력 등 논의

외교2차관 오늘 방일…청년일자리 창출협력 등 논의

입력 2017-11-12 09:07
수정 2017-11-12 09: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정부 출범후 외교부 인사 방일로는 최고위급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이 12일 일본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14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사무차관 등 정부 인사와 재계 인사 등을 만날 계획이다.

조 차관의 이번 방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교부에서는 최고위급 인사의 일본 방문이다.

조 차관의 방일은 일단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확대함으로써 양국이 ‘윈-윈’(win-win)하는 방안을 논의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조 차관은 이와 함께 방문 기간 양국관계 현안에 대해 일본 측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기 개최 방안이 모색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양국 간 셔틀외교 복원, 외교부 내 TF(태스크포스)가 검토 중인 2015년 한일위안부 합의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