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일 오전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키로

국회 내일 오전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키로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4 17:36
수정 2017-12-04 17: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결 소소위 부속쟁점 합의…예산안 정리 물리적 시간 고려

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법정 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은 법정 시한을 사흘 넘겨 국회 문턱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회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예산 협상을 오늘 타결했지만, 실제 정리작업 등을 감안해 오늘 안에 처리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 내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예산안 정리 진행 속도에 따라 본회의 개최 시간은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며 “예결 소소위에서 남아있는 쟁점을 정리하는 시간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