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임명 8개월 만의 사의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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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변인이 18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명박 전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문대통령이 “분노의 마음을 금할수 없다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2018. 01. 1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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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변인이 18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명박 전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문대통령이 “분노의 마음을 금할수 없다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2018. 01. 1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후임자 인선 등을 위해 (박 대변인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까지는 대변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대변인 후임자로는 진성준 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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