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

전현희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8-02-04 22:18
수정 2018-02-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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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4일 “당이 가장 경쟁력이 취약한 강남권에서 확장력 있는 후보가 민주당의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는 서울시장 후보”라면서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서울 강남을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약체 후보로 생각되겠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현재 거론되는 우리 당 후보들과 강남에서 1대1로 맞붙는다면 제가 이길 것이라고 말씀들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을 향해 “대권을 위해서는 3선 말고 다른 담대한 도전을 하셔야 한다”며 “양손에 떡을 가지려고 하지 말고 과감하게 어느 하나를 내놓으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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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8-0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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