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상회담 관련 남북협의 향후 계속 있을 것”

통일부 “정상회담 관련 남북협의 향후 계속 있을 것”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14 13:52
수정 2018-03-14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는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 간 협의가 향후 계속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정상회담 관련 협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금주 중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거기에서 차분히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공식매체에서 보도하지 않는 데 대해선 “조선신보에서 어제 일부 전문가 기고 형식을 빌어서 나온 게 있다”면서 “추후 상황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이 북미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저희가 특별히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 “관계부서에서 아마 입장이 있든지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