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꿈꾸는 로맨티스트’ 출간…“당혁신과 현정권에 대한 책”

홍준표 ‘꿈꾸는 로맨티스트’ 출간…“당혁신과 현정권에 대한 책”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15 09:46
수정 2018-03-15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5일 당 혁신 과정과 문재인 정권의 정국 운영에 대한 소신을 담은 책 ‘꿈꾸는 로맨티스트’를 다음 주에 출간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공개한 뒤 “정치인이 된 이래 다섯 번째가 되는 이 글들은 과연 그동안의 제 예측과 판단이 옳고 맞았는지를 되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꾸는 로맨티스트’는 홍 대표가 지난해 7월 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올해 2월 28일까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힌 글들을 모은 것이다.

홍 대표가 직접 글을 쓰고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책으로 엮었다.

홍 대표는 “첫 번째 쓴 (책인) ‘검사 수사일지’는 제가 직접 쓰고 리라이팅(rewriting·고쳐씀) 작가가 문장을 일부 다듬었지만, 그 후 모든 책은 누구의 손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책의 향기를 멀리하고는 삶이 풍부해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며 “이 찬란한 봄이 자유 대한민국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