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고위급 방중 여부’ 관련 별다른 보도 없어

北매체, ‘고위급 방중 여부’ 관련 별다른 보도 없어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27 10:01
수정 2018-03-27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특별열차’가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는 소식으로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아직 이와 관련한 특별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27일 오전 현재까지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 여부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지난 2013년 5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최룡해 당시 군 총정치국장이 특별비행기 편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는 출발 당일에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다만,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 매체들은 김정일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칠 때 방중 사실과 내용을 보도한 사례가 많다.

지난 2011년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을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그가 중국 방문을 마치고 북한 영토에 들어가기 전인 5월 26일 오후 장문의 기사로 방중 내용을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