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사실무근”…오늘 오후 입장 발표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 “사실무근”…오늘 오후 입장 발표

입력 2018-04-19 12:23
수정 2018-04-19 1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의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해 김경수 국회의원 사무실
김해 김경수 국회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을 취소한 19일 오전 경남 김해 김 의원 사무실로 취재진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9일 김 의원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지역구 사무실이 압수수색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민주당 당원 김모(49·필명 드루킹)씨의 댓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 의원 의원실을 수사당국이 압수수색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애초 이날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1시간30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와 측근들과 상의하며 향후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중으로 입장 발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