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신임 당대표에 손학규

바른미래 신임 당대표에 손학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02 15:45
수정 2018-09-02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고위원에 하태경·이준석·권은희…청년위원장에 김수민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이미지 확대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9.2
연합뉴스
또 최고위원으로 하태경·이준석·권은희 후보가 뽑혔다.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도부 선출 투·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손 신임 대표는 27.0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하태경 후보 22.86%, 이준석 후보 19.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은희 후보는 6.85%로 4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여성 몫으로 최고위원이 됐다.

또 김수민 후보가 전국청년위원장에 선출돼 당연직 최고위원이 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8∼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인 ‘케이보팅’(K-voting)을 이용해 당원 투표를 했고,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는 31일부터 ARS 투표를 진행했다.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됐다.

바른미래당은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 당원 50%, 일반 당원 2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반영해 지도부를 선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