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박·비박 넘어섰더니 친황이 나와…계파 없어야”

나경원 “친박·비박 넘어섰더니 친황이 나와…계파 없어야”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16 15:12
수정 2019-01-16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호 정책저항운동…‘탈원전 정책’ 폐기해야”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1.16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6일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을 넘어섰더니 친황(친황교안)이라는 말이 나온다. 새로운 계파의 출현이 아니라 의원 각자가 존중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더이상 계파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전대를 하면 의원님들이 캠프에 들어갈 수 없다”며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는 말보다는 당헌·당규를 잘 지켜달라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제1호 정책저항운동으로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탈원전 문제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투표까지 가는 부분에 대해 다른 야당과 공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바른미래당이 저희가 내놓은 (불법사찰·국고손실 의혹 관련) 특검이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관련 청문회 개최에 뜻을 같이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착한 척하면서 위선적인 정권의 의혹과 함께 아침 신문을 보면 여당 실세 의원들의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가 나온다”며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를 넘어선 의혹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재판청탁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정권 들어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 야당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야당이 장외에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나갈 때는 나가더라도 의회를 버릴 수는 없다. 가장 좋은 전쟁터는 의회”라고 말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하루 10명도 못 태운 2년 11억 원 한강버스 무료 셔틀, 전형적인 탁상행정”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한강버스를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하는 ‘반쪽 운항’ 체제로 전환했음에도, 압구정·잠실 무료 셔틀은 두 달 이상 그대로 유지하다가 1월 21일에야 중단한 것에 대해 “현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늑장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한강버스는 한강버스 접근성 개선을 명분으로 무료 셔틀버스(잠실3대, 압구정1대, 마곡2대)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11월 16일 이후 한강버스는 마곡–여의도 구간 중심으로만 제한 운항됐음에도, 실제 운항이 이뤄지지 않던 압구정·잠실 선착장을 대상으로 한 셔틀 운행은 그대로 유지했다. 무료 셔틀버스는 출근 시간(06:30~09:00)과 퇴근 시간(17:30~21:00)에만 운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구조다. 여가·관광 수요가 중심인 한강버스의 특성과 맞지 않는 운영 방식이라는 지적에도, 운항 축소 이후에도 별다른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 이용 실적 역시 저조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무료 셔틀버스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0명 미만 수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은 월 4600만 원의 고정 비용이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하루 10명도 못 태운 2년 11억 원 한강버스 무료 셔틀, 전형적인 탁상행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