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근 실리콘밸리 등 美 방문…“연구활동 일환”

안철수, 최근 실리콘밸리 등 美 방문…“연구활동 일환”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1-31 15:32
수정 2019-01-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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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조기 등판론’이 나오고 있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이번 달 말 체류 중인 독일을 떠나 1주일간 미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바른미래당 등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최근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미국 일부 지역을 방문해 현지 인사들과 교류했다. 현재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체류 중인 독일로 돌아간 상태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다른 목적이 아니라 본인 연구 활동의 일환이었다”며 “실리콘밸리에 가 젊은 연구원들과 만나고, 교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인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하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같은 해 9월 1일 1년 체류 예정으로 독일로 떠났다.

현재 그는 뮌헨 막스플랑크 연구소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해외 석학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전 의원이) 총선 전에 돌아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3월 복귀설’ 등 안 전 의원의 조기 귀국설이 불거졌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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