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대남 전단(삐라) 살포 준비, 대남 확성기 재설치 등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은 2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마을 모습. 2020.6.2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정부 소식통은 24일 “북한이 최전방 일부 지역에서 재설치한 대남 확성기 10여개를 철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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