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박원순 피해자에 위로…진상규명 후 공식입장”

[속보] 靑 “박원순 피해자에 위로…진상규명 후 공식입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7-23 17:44
수정 2020-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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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오후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및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6.26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오후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및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6.26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공식 입장은 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 이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변인의 개인적 입장을 전제로 피해자에게 위로의 뜻을 표명했다.

강 대변인은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한국일보 기자와) 통화를 하면서 (피해자) 입장문에 공감한다고 제가 말했다. 거기에 더해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을 보태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의 성비위에 대해서 단호하고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것은 원래 청와대의 입장”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 차원의 진상규명 작업의 결과로 사실 관계가 특정이 되면 보다 뚜렷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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