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낙연, 日가와무라 만나 “스가 야스쿠니 봉납 유감” 표명

[속보] 이낙연, 日가와무라 만나 “스가 야스쿠니 봉납 유감” 표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18 18:10
수정 2020-10-18 18: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TF발족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TF발족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스가 총리의 측근인 일한의원연맹의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간사장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스가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봉납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가와무라 간사장은 “한국과 중국의 비판은 잘 알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부터 이어온 관례다. 스가 총리도 관방장관 시절엔 안 갔지만, 총리가 되니 전임 총리가 한 것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