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후임 비서실장에 ‘文 직접영입’ 유영민 유력…곧 발표

노영민 후임 비서실장에 ‘文 직접영입’ 유영민 유력…곧 발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2-30 22:50
수정 2020-12-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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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1일 공식 발표

유영민, 엔지니어 출신 기업인 경력 장관
부산대 수학과 졸업, LG·포스코서 활약
20대 총선 때 文이 직접 영입한 ‘친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입장하는 문 대통령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입장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 참석하기 유영민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18.7.26 연합뉴스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서울신문DB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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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이언스파크 개장식, 환한 웃음 짓는 문 대통령
LG 사이언스파크 개장식, 환한 웃음 짓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구본준 LG 부회장. 오른쪽은 유영민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18.4.20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문재인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의 기업인 경력을 가진 유 전 장관은 문 대통령이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직접 영입한 ‘친문’ 이사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과기부 장관을 지낸 뒤 21대 총선에서는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유 장관은 현재 단수 후보로 비서실장에 검토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이르면 31일 오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유 장관의 경우 사실상 내정된 단계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 전 장관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LG전자에 오래 몸담았으며, LG CNS 부사장, 포스코 ICT 사업 총괄사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최고정보책임자(CIO) 1세대’로도 불린다.

유 전 장관은 과학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청와대와 콘셉트가 일치한다는 점, 문 대통령을 비롯한 참모들과 유연한 소통에 능하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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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연합뉴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연합뉴스
김상조 후임에 이호승·구윤철 거론
민정수석 후임에 신현수 유력 후보로
한편 이날 동시에 사의를 표한 김상조 정책실장 후임의 경우 비서실장 후임과 함께 발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차기 정책실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실장은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 실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중 한 명이 경제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된다.

김종호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정한용씨와 함께 책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는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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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계자는 “애초 연말을 넘기고 새해에 인선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인적 쇄신을 마치자는 생각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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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9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9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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