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속 서울시의원 40명, 이재명 지지 선언

민주 소속 서울시의원 40명, 이재명 지지 선언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8-17 10:36
수정 2021-08-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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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시대 든든한 동반자”

이재명 후보, 성평등 공약 발표
이재명 후보, 성평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1.8.16 연합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4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40명은 ‘성장과 공정의 대한민국! 이재명은 시대정신입니다’라는 성명에서 “이 지사의 정책은 선명하고 행정은 분명하다”며 “자치분권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신원철 시의원 등 40명은 또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대 전환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엄중한 시대정신을 담대히 실천할 후보여야 한다. 이 변화의 시기를 이끌어나갈 담대한 용기를 갖춘 후보가 이재명 후보이며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기득권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의 지도자인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사회가 급격히 다변화되면서 이제는 중앙정부 역할 못지않게 지역주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챙겨줄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 자치분권의 시대”라며 “성남시장 8년, 경기지사 3년간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선명하고 분명한 도정은, 함께하는 지방분권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이기에 민주당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40명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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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캠프 서울경선본부는 “오늘 40명의 현역 서울시의회 의원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다음 날에는 전직 서울시의원, 그 다음날에는 서울 25개구 구의원들의 지지선언 릴레이가 예정되어 있고,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동참 지지선언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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