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윤석열·홍준표 TK행

국민의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윤석열·홍준표 TK행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13 07:49
수정 2021-09-13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1. 9. 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1. 9. 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민의힘이 13일부터 국민의힘 내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13∼14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2000명·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당원과 시민 1000명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각각 경북 안동과 대구를 찾으며 대구·경북(TK) 민심 훑기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 당원협의회, 안동 신시장, 국립안동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도 한다.

정지웅 서울시의원 “북아현 3구역의 원활한 추진 위해 건축심의부터 다시 받아야”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국민의힘)이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건축심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아현 3구역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됐기 때문이다. 건축법 제11조 제10항에 따르면 건축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심의는 효력을 상실한다. 조합은 2023년 7월 11일 건축심의 완료를 통지받았다. 조합은 건축심의 완료 이후인 2023년 11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으나, 서대문구는 올해 5월 20일 조합에 이를 반려 통보했다. 서대문구는 사업시행계획서에 기재된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상이한 점을 문제로 봤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반려되자 건축심의 유효기간 등 법적 검토를 하지 않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 결정을 취소하고 인가 처분을 해달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서대문구의 반려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조합 측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 의원은 현행법상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의 건축
thumbnail - 정지웅 서울시의원 “북아현 3구역의 원활한 추진 위해 건축심의부터 다시 받아야”

홍 의원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대구백화점 앞 공연장에서 ‘대구·경북 재도약 5대 비전’ 공약을 발표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