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던져 정권 재창출” 이낙연 사직안, 본회의 가결

“모든 것 던져 정권 재창출” 이낙연 사직안, 본회의 가결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9-15 14:47
수정 2021-09-15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찬성 151표·반대 42표·기권 16표로 통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산 해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13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산 해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9.13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안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8일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하며 전격 사퇴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전 대표 사직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총 투표수 209표 중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통과시켰다. 의원직 사직 안건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재적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해야 의결)로 처리된다.

이 후보의 의원직 사직에 따라 공석이 된 서울 종로구 지역구는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