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게시물도 존재’ 김건희 여사, SNS 본격 시작

‘文게시물도 존재’ 김건희 여사, SNS 본격 시작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4-08 23:18
수정 2022-04-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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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8일 환경보호 메시지 올려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8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 속 인물은 한 손엔 텀블러를, 한 손엔 손글씨로 쓴 듯한 상장을 들어 보인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주인공이 김 여사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사진에 등장한 상장엔 지난 4일 자로 ‘위 사람은 평소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종이컵을 절약하고 텀블러를 사용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에 표창함’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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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후드티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있다. 김씨의 사진이 4일 공개됨에따라 조만간 공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후드티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있다. 김씨의 사진이 4일 공개됨에따라 조만간 공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스1
김 여사는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문 대통령 사진과 함께 “대통령도 뛰게 한 점핑 위드 러브”라는 게시물도 존재했다. SNS 캡처
김 여사는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문 대통령 사진과 함께 “대통령도 뛰게 한 점핑 위드 러브”라는 게시물도 존재했다. SNS 캡처
김건희 여사, 반려묘 올리며 SNS 공개전환김 여사는 지난 4일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 당선인과 자택에서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가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 여사가 2015년 2월부터 올렸던 678개의 게시물도 그대로 공개됐다.

특히 19대 대선 다음날인 2017년 5월 10일 문 대통령 사진과 함께 “대통령도 뛰게 한 점핑 위드 러브”라는 게시물도 존재했다.

김씨가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점핑 위드 러브’(Jumping with love)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행사에서 의원 시절의 문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뛰고 있는 사진이다.

한편 김 여사는 조만간 공익 활동 등을 통해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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