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8% 부정 44.2%”…2주 연속 긍정↓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8% 부정 44.2%”…2주 연속 긍정↓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6-13 08:46
수정 2022-06-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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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부정 평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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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 수상작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뒤 감상평을 말하고 있다. 2022. 6. 12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 수상작 영화 ‘브로커’를 관람한 뒤 감상평을 말하고 있다. 2022. 6. 12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연속 하락하면서 전주의 50%대에서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8.0%, 부정 평가는 44.2%로 각각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서 54.1%였던 긍정 평가는 지난주 52.1%로 2.0% 포인트 떨어졌고 이번 주에도 4.1%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37.7%에서 지난주 40.3%로 2.6% 포인트 상승한 뒤 이번 주에도 3.9%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60대(4.1% 포인트↑)에서만 올랐고, 40대(8.8% 포인트↓), 70대 이상(6.3% 포인트↓), 50대(5.3% 포인트↓), 20대(4.5% 포인트↓), 30대(3.5% 포인트↓)에서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가 대부분 지역(광주·전라 8.0% 포인트↓, 대구·경북 5.0% 포인트↓, 인천·경기 4.5% 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2% 포인트↓, 서울 3.2% 포인트↓)에서 줄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더불어민주당이 39.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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