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아베 피살에 “모든 정치테러 규탄…충격 빠진 日 위로”

민주, 아베 피살에 “모든 정치테러 규탄…충격 빠진 日 위로”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2-07-08 17:47
수정 2022-07-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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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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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가운데)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전당대회 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우 위원장 왼쪽은 조오섭 대변인, 오른쪽은 신현영 대변인. 김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가운데)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전당대회 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우 위원장 왼쪽은 조오섭 대변인, 오른쪽은 신현영 대변인.
김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쓰러진 데 대해 “모든 형태의 정치테러를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일본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면서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어 “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베 전 총리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일단 언론 보도를 보고 그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이야기를 듣고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장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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