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범보수 한동훈·범진보 이재명 각 1위”

“차기 대권주자, 범보수 한동훈·범진보 이재명 각 1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02 11:34
수정 2022-08-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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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지난달 30~31일 여론조사 결과
범보수 한 > 홍준표 > 오세훈 > 유승민 순
범진보 이 > 이낙연 > 김동연 > 박용진 순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 DB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 DB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범보수와 범진보 진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 장관의 뒤를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이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로 언급됐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선 한 장관과 오 시장이 각각 15%로 공동 1위를 기록했지만 오 시장의 하락폭(4%포인트)이 더욱 커 한 장관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이 의원이 4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심상정 정의당 의원(4%)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와 관련해선 ‘잘함’이라는 응답이 30%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비해 15%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17%포인트 올라 6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달보다 11%포인트 떨어진 34%를 기록하며, 8%포인트 상승해 47%를 달성한 민주당에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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