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3%·한동훈 10%·홍준표 4%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3%·한동훈 10%·홍준표 4% [한국갤럽]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2-02 15:44
수정 2022-12-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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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의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의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정치 지도자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23%), 한동훈 법무부 장관(10%), 홍준표 대구시장(4%),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이상 3%), 오세훈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전 대표(이상 2%) 등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린 수치다.

갤럽은 “최근 6주간 윤 대통령 직무 평가의 표면적 변화는 미미했으나 매주 직무 평가 이유는 달라졌다”며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원칙과 노조 대응,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과 인사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8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8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 포인트 오른 35%,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3%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0%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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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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