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힘…제주,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하나된 힘…제주,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2-08 16:44
수정 2023-02-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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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앙통합방위회의서 대통령 기관 표창
오 지사 “도민·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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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주도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주도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통합방위본부 주관 ‘2022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발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태세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통합방위 조례 개정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작전상황 시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홍보활동 사항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등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통합방위 조례 및 예규에 근거 규정을 마련했으며, 유관기관 작전협조, 테러대비 합동점검,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 등을 통해 통합방위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으로 안보 상황평가 및 군·경 등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및 시행 등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을 원활히 수행했다.

통합방위지원본부 편성에 따른 페쇄회로(CC)TV영상 공유체계 구축, 작전 수행 능력 지원체계 마련, 민·관·군·경 합동 상황조치 훈련 참여 등 전 방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비상대비 정책발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오 지사는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은 도민을 비롯해 관·군·경 등 공직자 모두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도민에게 튼튼한 안보라는 최상의 복지를 제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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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민선8기 들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중소기업벤처부), 안전문화대상(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우수사례(행정안전부)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대통령 표창(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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