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20 대표팀, 축구의 미래… 선수들 투혼이 국민에 희망·용기 줘”

尹 “U-20 대표팀, 축구의 미래… 선수들 투혼이 국민에 희망·용기 줘”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3-06-09 11:00
수정 2023-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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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페이스북에 “잘 싸웠다”면서 격려
“한계를 넘어설 때 깊은 감동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을 향해 “U-20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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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반전 경기에서 이승원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아르헨티나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반전 경기에서 이승원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아르헨티나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표팀 여러분 잘 싸웠다”면서 결승 진출이 무산된 선수들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대표팀에게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지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대표팀은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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