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만난 김 여사 “두려움 없이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것”

미혼모 만난 김 여사 “두려움 없이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것”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9-27 18:11
수정 2023-09-27 1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추석 연휴 앞두고 송파구 시설 방문
“어려운 상황서 출산 결심한 용기에 박수”
이미지 확대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방문한 김건희 여사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방문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앞둔 27일 서울 송파구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를 안아주며 미혼모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서울 송파구의 미혼모 보호시설인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이들을 만나 추석인사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여러분의 책임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정부와 사회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봐야 한다”며 “두려움 없이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미혼모들로부터 이들의 사연과 향후 계획 등을 들었고, 이어 놀이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입소자들에게 한복과 장난감, 대통령 부부 명의의 추석선물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 여사는 또 도담하우스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엄마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