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 68%가 서울 편입 찬성” 여론조사 결과발표

김포시 “시민 68%가 서울 편입 찬성” 여론조사 결과발표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11-17 17:44
수정 2023-11-17 1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포 서울 편입’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김포 서울 편입’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민 10명 중 7명가량이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5~16일 김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편입에 찬성한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반대는 29.7%, ‘잘 모른다’는 응답은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6.1%다.

김포시는 앞으로 보다 정밀하게 시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여론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