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석방 후 안가 방문’ 주장에 “허위 사실”

대통령실, ‘尹 석방 후 안가 방문’ 주장에 “허위 사실”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5-03-13 18:17
수정 2025-03-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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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건강검진 받으러 간 것”
“차분히 헌재 결정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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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다음 날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당시 윤 대통령은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 같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버는 윤 대통령이 석방 다음 날인 지난 9일 삼청동 안가로 향하는 경호 차량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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