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악수하는 나경원-전한길

[포토] 악수하는 나경원-전한길

입력 2025-03-31 16:26
수정 2025-03-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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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여당 의원 30여명은 31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신속히 지정하라며 기각·각하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나 의원과 한국NGO 연합이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헌재의 신속 탄핵 각하·기각 촉구’ 긴급 토론회에 참석, 결의안을 통해 “산불 재난 등 국가적 위기 앞에서 국론 분열과 정국 혼란만 부추기는 작금의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헌재는) 선고 일자를 즉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논란 많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강행 시도로 정국 불안과 갈등이 기한 없이 증폭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내각 총탄핵’ 협박은 사실상 국가 전복을 현실화하는 것이고, 헌법재판관 ‘임명 간주 입법’ 시도는 헌법상 헌재 구성권을 무력화하는 명백한 위헌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츄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면서) ‘소추 사유 동일성 부재’라는 탄핵소추의 근본적 흠결로 탄핵 심판 청구는 각하해야 하고, 본안 판단을 하더라도 명백한 증거 부족과 민주당의 의회 독재적 행태를 고려할 때 탄핵 사유의 중대성이 결여되므로 기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 직무가 정지돼있는데 헌재가 심리를 마치고도 선고를 미루는 것은 사실상 헌법적 절차를 통하지 않고 탄핵을 하는 것”이라며 “(인용 판단 의견으로) 6명을 맞추기 위해서 자의적으로 시간을 끄는 건 명확한 반역 행위이자 반국가·내란행위”라고 비난했다.

추경호 의원은 “이번 주 마지막 총력을 쏟아야 한다”며 “(전국 곳곳에) ‘헌재는 탄핵을 기각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자”고 제안했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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