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철회”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철회”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4-12 13:28
수정 2025-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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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8 뉴스1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8 뉴스1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2일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적, 정치적 IMF 직전의 복합 위기 상황”이라며 “저는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소상공인들과 일반 시민 다수를 만나 대화해보니 차기 대통령감의 자질과 능력으로 7가지를 요구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자신은 이런 국민 기대에 부응할 능력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저는 오늘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한다. 국가 대표가 되겠다는 꿈을 접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대신 국가 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 분의 캐디백을 기꺼이 메겠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감동시킬 비상수단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써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6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 선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한다”며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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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전 대표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유력 잠룡으로 꼽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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