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58.1%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

유권자 58.1%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권자 10명중 6명은 이번 4ㆍ11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지난 1∼3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해 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6%가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고, 58.1%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19∼20일 실시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총선 관심도는 4% 포인트, 적극투표층은 1.2% 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다.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총선 관심도는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총선 관심도는 제17대 총선(64.7%)과 제18대 총선(58.9%) 당시의 조사결과보다 높은 것이다.

연령대별 적극 투표층은 ▲20대 이하 35.9% ▲30대 49.4% ▲40대 57.0% ▲50대 66.7% ▲60대 이상 80.6% 등이다.

후보자 결정 여부에 대해선 ‘결정했다’는 응답이 45.9%,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53.0%로 각각 나타나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자 선택기준으로는 ▲정책ㆍ공약(38.1%) ▲인물ㆍ능력(24.8%) ▲소속정당(16.5%) ▲주위평가(7.3%) ▲정치경력(4.9%) 등의 순으로 나타나 후보자 개인이나 정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정책과 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