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충남 논산ㆍ계룡시, 금산군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한 이인제 후보가 6선 고지를 밟았다.
이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대전ㆍ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의 몰락에도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 정무부지사 출신인 김종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에 뒤진 2위로 나타나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가는 뚝심을 발휘, 3% 포인트가 채 안되는 2천여표 차로 수성에 성공했다.
그는 두차례 대선 출마와 수차례 당적을 바꾸는 정치적 역정을 밟아왔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그의 당선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인제 진짜 불사조’ 등의 글과 함께 한 트위터리안이 만든 ‘피닉제’(피닉스+이인제)라는 합성 사진이 올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금까지 믿고 성원해 준 지역민이 저를 당당한 6선 의원으로 만들어줬다”며 “지역의 큰 일꾼을 지키고 세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이끌고 건강하고 창조적인 새로운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이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대전ㆍ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의 몰락에도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 정무부지사 출신인 김종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에 뒤진 2위로 나타나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가는 뚝심을 발휘, 3% 포인트가 채 안되는 2천여표 차로 수성에 성공했다.
그는 두차례 대선 출마와 수차례 당적을 바꾸는 정치적 역정을 밟아왔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그의 당선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인제 진짜 불사조’ 등의 글과 함께 한 트위터리안이 만든 ‘피닉제’(피닉스+이인제)라는 합성 사진이 올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금까지 믿고 성원해 준 지역민이 저를 당당한 6선 의원으로 만들어줬다”며 “지역의 큰 일꾼을 지키고 세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이끌고 건강하고 창조적인 새로운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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