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ㆍ첫회의ㆍ워크숍 등 빽빽한 일정 김용준 인수위원장 주재 첫 회의 개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가 6일 오후 현판식을 하고 공식 출범한다.인수위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내달 24일까지 49일간 제18대 대통령 취임과 새 정부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국정인수인계 활동을 벌인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및 24명의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 현판식 행사를 한다.
이어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장ㆍ부위원장ㆍ위원들과 취임준비위원장, 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 정무팀장, 홍보팀장, 남녀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박 당선인은 이들과 상견례 행사를 하고 국정 인수인계와 더불어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선정 등을 차질없이, 낮은 자세로 준비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후 금융연수원에서 김용준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또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는 인수위원 전원과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운용에 관한 특강 청취 등 전체 워크숍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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